예전엔 편의점 햄버거를 자주 먹었었는데, 편의점 특유의 패티맛과 짠맛이 물리기도 하고 같은 가격에 더 맛있는 제품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잊고 지냈다. 작업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식량이 필요해서 오랜만에 주문해 봤다.
GS25편의점 포텐버거 더블통통새우 GS25 Double Juicy Shrimp Burger ✔
가격 3,900원 / 211g, 435kcal
초간단 전자레인지 조리방법 ✔
- 매장용 1000W 50초
- 가정용 700W 60초
※ 나트륨 함량 1161mg
GS25편의점 햄버거 포텐버거 더블통통새우 GS25 Double Juicy Shrimp Burger
포장지 비주얼 보고 살짝 기대감이 들었다.
봉지째로 데우면 내용물이 나올까 봐 접시에 담아 돌리려고 했는데, 이런 센스는 너무 좋다. 빵 색감이 포삽한줄..
데우기 전 속을 들여다본 거라 소스가 좀 없어 보이나 했다.
진짜 빵이 모형 같은...
음료는 콤부차 망고구아바
빵은 괜찮은데 소스가 너무 없어서 퍽퍽하다. 비주얼에 몰빵한건가요?! 빵은 두껍고 소스나 야채가 거의 없어서 목이 멘다. 흘러나올 소스가 없어서 굳이 받침대도 의미가 없는...
음료 없이는 먹기 힘들다.
반쯤 먹고 나니 통통한 새우살이 나오는데 소스를 조금만 적절히... 양상추 한 조각만 더 넣어줬어도 단골 메뉴가 됐을 거 같은데 아쉽다. 같은 시리즈로 새우버거 외에 불고기버거도 있던데 더 이상 도전해 보지 않을 예정이다. (사실 2개 사서 하나가 남았는데 다른 맛이긴 한데 기대가 안된다.) 도시락만 혜자스러운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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