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마트 장 보러 갔다가 늘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요리코너 구경하다 못 보던 튀김이 보여서 맥주 안주하려고 샀다.
대박...!
완전 내 취향 ♥
일단 오징어+튀김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먹어봐야 함. 2개 사면 2000원씩 할인이었는데 1개밖에 안 남아서 1개만 사 왔는데 재구매의사 200%
홈플러스 통오징어 가라아게 Homeplus Fried Squid
가격 ₩5,990원
통으로 튀겨져 있는 오징어 다리
다리 하나씩 잘라주기.
오징어 몸통
몸통 잘라주기
미니 오븐에 구우면 더 맛있겠지만, 컨디션 저조라서 전자레인지도 충분히 맛있다고 스스로 되새기며 1분 정도 돌려줌.
이 와중에 일식집 튀김 간장(덴다시)을 만들어 먹고 싶었으나, 젤 중요한 재료가 없고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간단히 만들어 먹기로...
진간장, 식초, 사탕수수(설탕)를 3:2:1 비율로 적절히 넣고 파슬리 뿌려서 완성. 생각보다 오징어 튀김에 잘 어울려서 엄청 만족스러웠음.
몸통 머리 부분과, 다리 부분이 특히 맛있었음. 아마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데웠으면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을 듯.(아 에어프라이어 갖고 싶다...)
한입에 먹기에 크고 이로 잘라먹기 힘들어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줌.
양이 훨씬 많아졌음. 실제로 맥주 안주로 먹기에 이거 한 마리면 500캔 4개는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양임.
튀김옷이 두껍지도 않고, 뒷맛이 칼칼한 게 느끼하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었음. 반건조 오징어를 요즘 핫한 닭껍질 튀김 반죽 레시피로 해서 튀기면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 나중에 해 먹어 봐야겠다.
혼술 안주로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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