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맛있게 만드는 방법 korean style homemade fried chicken
매번 사 먹는 치킨에 질리기도 했고, 이왕 먹는 거 좀 더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튀김기를 질렀다.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 보단, 튀김은 기름을 좋은 걸 쓰면 웬만큼만 만들어도 맛있으니까, 건강을 생각해서 에어 프라이기를 사는 와중에 튀김기를 산건 어차피 매일 해 먹는 것도 아니고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자는 생각이었다. 몇 번 쓰고 창고에 들어갈지 모르니 최대한 가성비 좋은 저렴이로 선택했다.(나름 합리화)
튀김기를 사기 전 고민했던 것!
- 그냥 큰 웍이나 냄비에 튀기면 될 텐데 꼭 튀김기를 써야 하나?
- 정말 자주 사용할까?
- 저렴한걸 사도 안전할까?
기분 탓일까? 기름 탓일까? 나는 신기하게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키친아트 아크바 전기 튀김기(KA-F003WS)
가격 4만원대
제품 사양
- 소비전력 2000W
- 용량 3L
- 재질 스테인리스제, 법랑 도포, 스테인리스(크롬도금)제, 무채색 유리제(열탕용)
- 사이즈 180x190x590mm
- 무게/코드선 길이 3Kg/1.53m
홈메이드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맛있게 만드는 방법(with 키친아트 아크바 전기 튀김기) How to make Fried Chicken at home(with Electric Fryer)
재료
닭볶음탕용 손질된 생닭, 튀김가루, 감자전분, 튀김용 기름, 카레가루, 후추, 라임 원액, 우유 또는 아몬드 브리즈
※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니고 집에 있는 재료들을 기준으로 대충 닭 비린내 제거, 닭튀김 반죽에 필요한 것들로 만들어본 거라 참고용으로 보면 좋을 듯하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으니, 포스팅한다는 거!
만드는 방법.
1. 닭고기 비린내 제거하기.
- 손질된 닭이지만, 기름기 있는 부분이 싫어서 좋아하지 않은 부위들을 떼는 일이 꽤 어려웠다. 껍질이나 지방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 우유가 없어서 아몬드 브리즈를 대신 썼는데 개인적으로 우유를 넣었을 때 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게 만들어진 것 같다.
- 레몬 또는 라임 원액은 잡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연하게 해 준다
① 생닭+라임 원액+카레가루+후추를 넣어 냉장실에 20분 정도 넣어둔다.
② 1차 잡내 제거 후 아몬드 브리즈 190mL를 부어 잘 섞어준 후 냉장실에 1시간 정도 두니 잡내가 사라졌다.
2. 닭튀김용반죽 만들기
- 삼시세끼 에릭이 했던 거처럼 비닐봉투에 닭을 넣고 버무려 주면 설거지가 해결된다. 정말 편한것!
① 튀김가루와 감자전분을 4:1 비율로 넣고 카레가루를 아주 약간만 넣어줬다(내가 가지고 있는 카레가루는 조금만 넣어도 향이 진하게 나서 정말 조금 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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